“새로운 캐릭터가 떴는데 나만 몰랐네!” 국내외 최신 게임소식에 어쩐지 뒤처지는 기분이라면, 블로터닷넷이 매주 일요일 전해 드리는 ‘게임 위클리’를 참고하세요. 한 주간 올라온 게임업계 소식을 전달합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게임 위클리’는 게임 매니아를 위한 주간 게임 뉴스입니다.
콘솔게임 소식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플레이스테이션4 예약 행사: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플레이스테이션(PS4) 국내 출시를 기념해 11월29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PS4 국내 정식 출시 날짜는 12월17일이다. 오후 5시40분부터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1층 야외광장에서 현장 판매를 포함한 행사도 예정돼 있다.
예약판매는 11월29일부터 12월12일까지 진행되며, PS 파트너샵과 소니스타일 등 전국 오프라인 18개 매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PS4뿐만 아니라 PS4 게임과 PS 카메라로 구성된 번들 세트 2개도 예약판매 행사 대상이다.
12월17일 출시 현장 행사는 런칭 기념식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곁들여질 예정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SCEJA)의 오다 히로유키 부사장도 참여해 1호 구매자에게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SCEK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게이머를 위해 공식 블로그에서 형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온라인게임 소식
NHN엔터테인먼트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 ‘위닝일레븐 온라인’이 새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다. NHN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두 업체가 공동 개발 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 새 게임 이름을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로 결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로고는 기존 ‘위닝일레븐’이 지닌 전통성과 브랜드 가치를 잇기 위해 일관성을 유지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 로고를 공개한 이후 공식 홈페이지도 열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홍보 홈페이지에서 게이머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올해 안에 진행될 비공개 시범서비스 소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
브릭포스: 넷마블의 PC 온라인 캐주얼 슈팅 게임 ‘브릭포스’가 첫 번째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브릭포스’는 지난해 10월 퍼블리싱 계약 체결로 넷마블 게임군에 합류했다.
‘브릭포스’는 게이머가 직접 총싸움이 벌어질 전장을 만들 수 있다. 제한된 시간 동안 상대 팀보다 더 많은 처지 횟수를 기록하면 승리하는 팀 싸움과 목표물을 폭파하는 것이 목적인 폭파전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빌드모드’는 전투를 즐기는 중 실시간으로 지형을 편집할 수 있는 모드다. ‘빌드건’을 활용해 지형을 그리고 부숴 상대방을 떨어뜨리는 것이 목적인 ‘번지모드’도 있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공개형 방식으로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오는 12월1일까지 진행된다. ‘브릭포스’ 시범서비스에 참여하고 싶은 게이머는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모바일게임 소식
둡
오마이갓: 모바일 게임업체 둡이 모바일 게임센터 ‘오마이갓’을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 오마이갓은 둡이 아이팬컴게임즈와 공동으로 개발한 게임 플랫폼으로, 게임을 하면서 동시에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리워드 형식의 게임 플랫폼이다.
게이머는 게임을 즐겨 얻은 쿠폰을 사용해 한 번에 최소 1천원부터 10만원에 달하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포인트는 ‘오 포인트’로 바꿔 편의점이나 극장, 식당 등 전국 5만여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현재 오마이갓에는 소울게임즈가 개발한 ‘미밍 포 오’와 ‘스카이헌터 포 오’ 두 가지 게임이 올라와 있다. ‘미밍’은 같은 종류의 몬스터의 교차점을 찾아 터치해 없애는 퍼즐 액션 게임이고, ‘스카이헌터’는 슈팅 게임이다. 앞으로 둡은 오마이갓에 다양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
미니파이터 포 카카오: ‘미니파이터 포 카카오’가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출시됐다. ‘미니파이터’는 게이머끼리 실시간으로 격투를 펼칠 수 있는 게임으로 연승에 도전해 최고점수로 승부하는 ‘싱글 대전’과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1 대 1 대전을 벌이는 ‘온라인 대전’ 등 2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총 14가지 캐릭터를 키울 수 있고, 펫과 장비 아이템을 강화하는 시스템도 재미요소다.
픽토소프트
두근두근 런웨이 포 카카오: 픽토소프트가 카카오 게임하기에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두근두근 런웨이 포 카카오’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에 출시했다.
‘두근두근 런웨이’는 픽토소프트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게임으로, 패션계의 미운오리가 패션모델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각 스테이지마다 임무를 수행하는 형식의 스토리 모드를 적용해 게임성을 높였다. 옷과 머리, 의상, 타투 등 꾸미기 아이템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퍼니글루
길티드래곤: ‘길티드래곤: 좌룡과 여덟개의 저주(길티드래곤)’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퍼니글루는 반다이남코 게임즈의 모바일 트레이딩카드게임(TCG) ‘길티드래곤’을 티스토어에 우선 출시했다.
‘길티드래곤’은 가상의 ‘더 월드’에서 일어난 게임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출시 전부터 반다이남코 게임즈의 게임 개발 기술로 화재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높은 수준의 3D 그래픽과 액션,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 카드가 특히 주목받았다.
퍼니글루는 정식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12월2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로그인만 해도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캐릭터 레벨 20을 달성하면 ‘갤럭스노트3′, ‘갤럭시기어’, ‘LG G2′, ‘베가 시크릿노트’ 등 상품을 얻을 기회를 얻게 된다.
팜플
궁디팡팡 포 카카오: 팜플이 실시간 달리기 대결 게임 ‘궁디팡팡 포 카카오’의 사전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궁디팡팡’은 카카오톡 게임하기 최초의 실시간 달리기 대결 게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대결 게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최대 6명이 함께 개인전이나 1대1에서 3대3 대결까지 즐길 수 있고, 게이머끼리 서로 공격해 달리기를 방해하는 등 박진감 넘치는 게임성을 제공한다.
팜플은 사전등록 행사에 참여하는 게이머 모두에게 2만원 상당의 시크릿 아이템 쿠폰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영화 예매권을 추가로 줄 예정이다. ‘궁디팡팡’은 12월 중으로 카카오 게임하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온네트
플라잉쥬 포 카카오: 온네트가 퍼블리싱하고 벨로쉬가 개발한 ‘플라잉쥬 포 카카오’가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됐다. ‘플라잉쥬’는 누구나 쉽고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원버튼 게임으로, 동물 친구들과 함께 동물원을 탈출하는 달리기 게임이다.
단순히 직선 지형을 달리는 방식이 아닌 울퉁불퉁한 곡선형 지형을 달리며 지형에 맞춰 슬라이딩을 하고, 하늘 높이 날아가는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총 32가지 펫과 6가지 캐릭터의 능력을 강화해 친구들과 함께 즐겨도 좋다.
티온네트워크
터치캐치콕콕 숨은그림찾기 리턴: 추억의 숨은그림찾기 고전게임 ‘터치캐치콕콕: 숨은그림찾기 리턴(이하 터치캐치콕콕)’이 구글플레이에 출시됐다. 페이스북 계정으로 간단하게 로그인 할 수 있고, 보기 쉬운 디자인이 적용돼 어렵지 않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터치캐치콕콕’은 버스나 지하철,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영화패러디나 꿈해몽, 식도락여행, 스포츠 등 200여개 이상의 다양한 숨은그림찾기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다. ‘아이폰’ 버전은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